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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高鉉哲)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10. 29 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받은 결과 14개 선거구에서 모두 50명이 등록하여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선거의 경우 울산 울주군과 충남 연기군이 각각 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광역의원선거는 울산 울주군제3선거구가 3대 1, 경북 구미시제4선거구가 2대 1, 성주군제1선거구가 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9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기초의원선거에서는 모두 30명이 후보자로 나서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충남 연기군가선거구가 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전북 임실군다선거구에서는 한 명의 후보만이 등록하여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당일 당선자를 결정하게 됐다.
공식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 마감일의 다음날인 10월 16일부터 선거일전일인 10월 28일까지 총 13일 동안 할 수 있으며, 후보자 선전벽보는 10월 20일까지 첩부되며,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10월 24일까지 발송된다.
중앙선관위는 후보자의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인적사항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거일인 10월 29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특히, 부재자신고를 한 유권자는 선관위로부터 송부 받은 부재자용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선거당일 오후 8시까지 관할선관위에 도착하도록 미리 우편발송 해야 한다.
붙 임 : 10. 29 보궐선거 후보자등록상황 1부.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