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이야기', "한글로 이름쓰기 인기"
- 세종/충무공이야기, 광화문 광장의 새로운 역사 문화 명소로 각광받아
2010. 6. 11.(금)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세종이야기(2009년 10월 9일 개관)와 이순신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알리기 위한 충무공이야기(2010년 4월 28일 개관)가 광화문 광장의 새로운 역사 문화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이야기'에 이어 지난 충무공 탄신일인 4월 28일 개관한 '충무공이야기'는 화포 쏘기, 노젓기, 돛 올려보기, 거북선 조립 등 체험관을 갖추고 있어 광화문광장을 찾는 외국인들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위인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생생한 역사 문화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충무공 이야기'는 지난 6월 7일 기준으로 총 95,265명의 관람객이 방문(1일 평균 2,721명)하였고 관람객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세종이야기'와 '충무공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은 전시관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 붓글씨 체험 ‘한글로 이름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시작된 ‘한글로 이름쓰기’ 프로그램은 전시관 운영시간인 화~일요일 10시 30분~22시 30분에 상시로 진행되고, 통역이 가능한 도슨트와 자원봉사자가 체험을 돕고 있다.
1일 평균 120여명이 참가하고 있는 외국인대상 ‘한글로 이름쓰기’ 프로그램은 붓글씨 도구를 갖추고, 붓글씨를 쓰기 위한 준비 과정과 붓 잡는 방법을 소개하는 패널을 배치하여 외국인이 스스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2장을 써서 1장은 기념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들이 쓴 한글 이름은 교육실과 전시관 내에 전시하여, 전시관을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외국인대상 ‘한글 이름쓰기’ 체험은 광화문 광장과 전시관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끼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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