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재현 기자 = 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 소련, 프랑스 등 연합군이 독도를 한국령으로 표시한 1945년도 지도가 발견됐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1일 2차 대전 직후 참전국 63개국을 총괄했던 연합국 최고사령부(SCAP)가 제작한 지도를 공개했다.
이 지도는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 영토로, 대마도는 일본 영토로 분명히 표기해 놓고 있으며, 특히 일본어와 한자, 영어로 제작돼 있어 일본 등 주변 국가에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박 의원은 말했다.
지난해 독도가 일본땅이 아님을 보여주는 일본 대장성 고시 법령을 공개했던 박 의원은 "연합국 지도는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을 상대로 외교력을 집중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h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9/01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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