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등하교길 범죄걱정, "안전지킴이가 책임진다"
- 양천구청, 양천경찰서, 강서교육지원청 협력체계 통해 어린이 종합안전망 구축
2010. 9. 6.(월)
양천구(이제학 구청장)는 9월 8일 오전 10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양천경찰서․강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어린이안전지킴이 자원봉사대 통합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날 발대식에는 학교안전둥지회, 녹색어머니회, 자율 방범대, 어르신 안전지킴이,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 등 각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교육지원청 이상덕 교육장, 양천경찰서 이재열 서장, 양천구의회 위형운 의장 등 관내 기관장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선서를 비롯하여 그동안 어린이 안전에 기여한 우수자원봉사자 2명에 대한 표창(양천구청, 양천경찰서)장을 수여하고, 2부에서는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양천경찰서에서 자원봉사자 활동수칙 및 어린이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양천구청에서는 현재 각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배움터 지킴이 자원봉사에 대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18개 초등학교에 우선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수 있도록 5200만원을 지원하여 9월 1일부터 활동에 들어갔으며, 교내 출입자 통제 등 교내 안전망 확보가 시급한 11개 초등학교에 경비초소 설치비용 4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1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조끼, 모자, 호각, 완장, 지시봉 등 물품을 제작하여 각 학교 등에 배부하여 어린이 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이 사용하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교외 안전망 학보를 위해 어르신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 58명을 선정하여 각 초등학교에 2명씩 배치하여 9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있으며, 각 초등학교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CCTV를 오는 12월에 통합관제센터가 완공되면 양천구에서 통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구에서는 관내 29개 초등학교에 매년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교내․외 어린이 안전망 확보를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천경찰서에서는 안전지킴이집 지정을 274개로 확대하여 운영하였으며, 자율방범대원 활동시간을 취약시간대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등하굣길 교통봉사와 더불어 어린이 안전지킴이 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강서교육지원청에서는 등하교 시간 안전강화를 위해 안심알리미서비스(SMS 문자 전송)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안전대기장소(SAFE ZONE)을 마련하는 한편 365일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배움터지킴이 활동 일수를 현재 180일에서 365일 연중 운영으로 확대한다.
또한 CCTV 운영방식을 개선, CCTV 모니터 설치장소를 중앙현관, 교무실, 행정실, 경비실 등에 재배치하여 출입자 상시 감시체제를 확립하고, 성폭력 관련 교육 체험중심 교육으로 전환 강화, 담장없는 학교만들기 사업 재검토, 수위실 재건축 협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9월 8일(수) 어린이 안전지킴이 자원봉사대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양천구는 양천경찰서, 강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교내․외 어린이 안전을 위한 사회안전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와 학교, 교육지원청, 경찰서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학교내․외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어린이 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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