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동대문구의회 전농1동 구의원 재선거, 김정수 후보 당선

4.13동대문구의회 전농1동 구의원 재선거, 김정수 후보 당선

- 4.13일 동대문구체유관에서.. 당선증 수료시부터 의원직 승계

 

 

2016. 4. 14(목)

 

 

4.13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동대문구의회 마선거구 전농1동 구의원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정수 후보가 승리해, 김명곤 의원의 2년여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이날 개표 초반부터 민병두 후보와 함께 내달리기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김정수 후보는 선거인수 26,410명 가운데 15,121명이 투표에 참여햐여 새누리당 남궁역 후보 6,243표(42.42%), 더불어민주당 김정수 후보는 8474표(57.57%)를 얻어 2,238표(15.15%) 차이로 당선됐다.

 

이로써 동대문구의회는 당초 9대 9의 균형을 유지하게 됐다. 새누리당으로는 재선거 유발에 대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도 승리하지 못하여 큰선거와 함게 치르는 작은 선거는 큰 선거를 따라간다는 선거 속설을 깨지 못했다.

 

김정수 후보는 34세로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마케팅) 박사과정 재학중이며, (전)육군 장교(예비역 대위)로 전역하여 (현)더민주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부인도 대위출신이다. 

 

한편 김정수 의원의 임기는 개표현장에서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로 부터 당선증을 받는 즉시 임기가 시작된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