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차 추가경정예산 618억여원 편성 구의회 제출
▲최홍연 부구청장이 6.10일 열린 동대문구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1차 추경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동대문 이슈)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기정예산 5872억4,444만원에서 10.5% 617억9,044만원원 증액한 6490억3,488만원 규모의 2019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동대문구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10일 동대문구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홍연 부구청장은 2019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중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5704억1,866만원 대비 571억4,225원(10.0%↑) 증가한 6275억6,091만원,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168억2,578만원에서 4억4,819만원(27.9%↑) 증액한 214억7,397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복지증진을 위한 투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대문구민회관 개‧보수에 56억5,700만원, 문화회관 부지매입에 19억2,001만원, 답십리 영화테마공간 조성에 8억6,000만원, 어린이집 신축 2개소에 36억2,1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구민불편사항 해소 등 현안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및 이면도로 포장 9억원, 하수시설물 유지보수‧하수도 준설 8억원, 대형폐기물 등 잔재물 위탁처리 6억4,009만원, 어린이공원‧소공원 정비 4억5745만원, 중랑천 제방 커뮤니티카페 조성 6억원, 왕산로 전통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 6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억4210만원, 소상공인 환경개선 1억원 등을 편성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 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비를 중점적으로 반영했다”며 “구의 발전을 위해 편성된 예산으로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6월 13~14일 동대문구의회 해당상임위원회 심의와 6. 17~20일 예결특위에서 김사하고, 이어 오는 6.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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