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9.(목)
이필형 당선인의 동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6월 10일 출범한다.
동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에는 장수길 전 동대문구 부구청장, 부위원장에는 최진규 당선인캠프 총괄본부장, 총괄위원에 전철수 전 시의원, 위원에 심미경 신복자 시의원 당선자, 김학두 정성영 구의원 당선인, 전범일 구의원, 박창복 전 구의원과 윤승현 변호사, 경희대 이환호 교수, 시립대 이희정 교수, 최갑영 전 서울시공무원, 이상원 세무사, 이상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망라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원회 오는 10일에 현판식을 갖고 이필형 당선인의 임명장 수여와 동시에 회의를 시작하게 되며, 오는 6월 21일까지 1차 실적을 정리하고, 이어 24일까지 3일간 추가 자료 보완 등을 거쳐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분과별 업무는 부여되나, 위원장 부위원장을 빼면 13명으로 총무 인사 예산 도시건설 사회복지 등 분과별 활동을 나누기엔 무리가 있어 전체 회의에서 현안 등 모든 사안들이 다루어지게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필형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에 대해서 “구정업무의 원활한 승계와 선거 때 내세운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위원장 인선에 대해서는 “장수길 위원장님은 우리 동대문구 등 4곳에서 부구청장을 하셨고, 서울시 공무원을 오래 하신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인화가 좋으셔서 구정 인수·인계에 원활한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위촉하게 되었다”면서, 주민들께서는 “구정이 교체되었으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구청업무를 연속성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아울러 밝혔다.
한편 장수길 위원장은 위촉 동기에 대해 “개인적으로 미숙하나 동대문구 성동 양천 송파와 서울시에서 30여 년 간 근무를 한 행정적인 면을 참조하여 위촉하게 된 것 같고, 아울러 동대문구 정책방향을 검토하라고 위촉하신 거로 생각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 활동에 대해서 “당선자께서 새로운 동대문구를 열겠다고 말씀하신 바도 있고, 주민들께서 살고 싶은 동대문구를 만드는 도시분야에 대해서 무게를 두고, 또 구청내부의 행정분야와 승진 보직 불만사항 등에 대해서도 전체적으로 검토를 해볼 것”이라며, 특히 “민원이 잘 풀리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돼 온 것들을 중점적으로 살필 것”이라며 “재개발 재건축 사업들이 장기간 정체돼 온 문제를 파악해서 조기에 마무리 되고, 개인적 집단적 민원도 아울러 살펴보고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당선인께서도 14개동에 열린 대화 창구를 갖고 계시다”며 “언제든 저희 인수위에 건의사항, 제안 등과 제보 등을 연락주시면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울러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서울 동대문구 무학로 89 동대문시니어클럽 4층을 사용하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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