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과학☆건강

동대문구, 서울의료원, 녹색병원과 퇴원환자 돌봄 협약 체결

말글 2024. 5. 18. 07:54

동대문구, 서울의료원, 녹색병원과 퇴원환자 돌봄 협약 체결

- 병원에서 환자의 돌봄 욕구 파악해 구청에 의뢰 돌봄매니저 방문...계획 수립해 돌봄SOS 서비스와 연계 돌봄 공백 제로추진

 

2024. 5. 18.()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중랑구 소재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녹색병원과 돌봄SOS 퇴원환자 연계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병원은 지리적으로 동대문구와 인접해 많은 구민들이 이용 중인 곳으로, 구는 퇴원 후 긴급 돌봄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돌봄 공백 없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두 병원과 손을 잡았다.

 

업무협약에 따라 병원은 환자의 상황과 돌봄 욕구를 파악해 구청에 조사를 의뢰하고, 구에서는 돌봄매니저가 환자(보호자 포함)와의 방문상담을 거쳐 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돌봄SOS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조치한다.

 

20216, 관내 3개 병원(경희대학교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동부병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서울의료원 녹색병원까지 구는 현재 총 13개 병원과 함께 돌봄SOS 서비스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대문구 돌봄SOS 사업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배달, 주거편의, 동행지원의 5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종료 후에도 장기요양 등 다른 중장기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긴급 · 일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6세 이상), 중장년(5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구민은 1인당 연간 160만 원 한도 내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구민은 자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