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의료원, 녹색병원과 퇴원환자 돌봄 협약 체결
- 병원에서 환자의 돌봄 욕구 파악해 구청에 의뢰 … 돌봄매니저 방문...계획 수립해 돌봄SOS 서비스와 연계 … ‘돌봄 공백 제로’ 추진
2024. 5. 18.(토)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중랑구 소재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녹색병원과 ‘돌봄SOS 퇴원환자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병원은 지리적으로 동대문구와 인접해 많은 구민들이 이용 중인 곳으로, 구는 퇴원 후 ‘긴급 돌봄’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돌봄 공백 없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두 병원과 손을 잡았다.
업무협약에 따라 병원은 환자의 상황과 돌봄 욕구를 파악해 구청에 조사를 의뢰하고, 구에서는 돌봄매니저가 환자(보호자 포함)와의 방문상담을 거쳐 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돌봄SOS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조치한다.
2021년 6월, 관내 3개 병원(▲경희대학교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동부병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서울의료원 ▲녹색병원까지 구는 현재 총 13개 병원과 함께 돌봄SOS 서비스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대문구 돌봄SOS 사업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배달, 주거편의, 동행지원의 5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종료 후에도 장기요양 등 다른 중장기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긴급 · 일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6세 이상), 중장년(5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구민은 1인당 연간 160만 원 한도 내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구민은 자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끝>
'문화☆과학☆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구, 대표향기에 ‘그린나래’ 선정 (0) | 2024.05.23 |
---|---|
동대문구휘경어린이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여름 문화프로그램 운영 (0) | 2024.05.22 |
중구, 민간기관 7곳과 위기가구 함께 찾는다 (0) | 2024.05.13 |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태블릿 컴퓨터 활용한 ‘디지털 인지기능 검사’ 확대 (0) | 2024.05.13 |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부병원과 중증정신질환자 1인가구 대상 ‘찾아가는 건강검진’ (0) | 2024.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