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운하 정책 재검토 아니다"(YTN)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대운하 공약은 재검토 대상이 아니라며 계속 추진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오늘 복원 2주년을 하루 앞둔 청계천 축제 현장을 방문해
환경 전문가들과 함께 충분히 검토한 뒤 대운하가 친환경적이라는 점을 국민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청계천이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로 예정된 부시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면담 일정이 최종 확정되지 않은 만큼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