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원 시의원, "간송미술관 작품보존에 국가차원서 지원 노력해야" 2022. 1. 18.(화) 간송미술관 소유의 국보 2점이 재정난 때문에 2년 전에 이어 27일 케이옥션 경매에 나온다. 김창원 시의원(도봉3)은 17일 이에 대해 “안타까운 일”이라며 “국보급 미술품이 제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송 전형필은 190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인의 손에 들어갔거나 훼손될 위기에 처한 문화유산을 모았다. 전 생애를 바쳐 문화재를 지키고자 한 노력의 결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박물관을 탄생시켰다. 간송 전형필이 구한 문화재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 ‘신윤복필 풍속도 화첩’, ‘청자 상감운학무늬매병’ 등 국보 12점, 보물 32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