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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 찾아온 봄꽃 이야기

말글 2009. 4. 3. 23:42

동대문에 찾아온 봄꽃 이야기

- 4.3일~4일 “제2회 동대문 봄꽃축제” 개최

 

2009. 4. 3(금)

 

▲'제2회 동대문 봄꽃축제' 이모저모

 

 

3일 동대문구청과 CMB동서방송은 동대문을 찾아온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열리는 “제2회 동대문 봄꽃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열리는 봄꽃축제는 “왕 벗꽃나무 247그루가 3.4Km의 구간의 새하얀 꽃길을 산책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대폭 늘려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작년 축제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작년에 열린 제1회 봄꽃축제는 약 20,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동대문구청은 만약에 있을 사고를 대비하느라 진땀을 뺐으며, 축제 내용 또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하나되는 감동의 축제로 평가받아 동대문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동대문 봄꽃축제’ 첫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이날의 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동대문구 자매결연 도시들이 참여해 ‘품바타령’과 ‘대북공연’ 등 문화공연을 보여줬고, 오후 6시에는 동대문구 소재 ‘경희대학교 김말애 무용단’이 전통무용으로 성공적인 봄꽃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8시 ‘개막 콘서트’에는 ‘다비치, 박정현, 플라이투더스키이, 화요비, 별’ 등 국내 정상급가수 15개 팀이 출연해 봄꽃 축제 축하공연을 펼쳤다.

 

 

한편 4. 4일(토)에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이어질 예정으로 오후 2시부터는 ‘구민한마음걷기대회’가 ‘배봉산 근린공원’→‘자연학습장’→‘체육공원’까지 5Km를 2시간 정도에 걸쳐 진행되고, 도착지에서는 ‘뽀빠이 이상룡’의 사회로 경품추첨도 이어진다.

 

또 오후 6시에는 경희대학교 응원단의 활기찬 응원으로 ‘열전 동네방네’가 열려 주민들으 노래실력과 숨겨진 끼를 볼 수 있으며, 오후 7시 30분부터는 성인가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i콘서트’가 열려 남진, 박강성, 배일호, 최유나, 박상철 등 16명이 출연하는 공연에 이어 9시 30분경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제2회 동대문 봄꽃축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이날 내빈으로는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이인석 CMB동서방송 대표이사, 홍준표 국회의원, 장광근 국회의원, 박주웅 전 서울시의회 의장, 김충선 시의원, 최병조 시의원, 신재학 동대문구의회 의장, 이기익 구의원, 임광규 구의원, 김태용 구의원 등 동대문구의회 구의원등이 첫날 개막공연을 축하했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