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걸 회장, ‘나에게는 열정이 있습니다’ 출판기념회(대자보) | ||||||||||||
정동영, 천정배 의원 등 중앙정치인과 700여 주민이 참석하여 성황 이뤄 | ||||||||||||
7일 오후 3시, 동대문구 제기동 한솔웨딩에서 정병걸(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이 자서전 ‘나에게는 열정이 있습니다’를 출간하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무대의 정동영 국회의원, 이낙연 의원(국회 농림수산위 위원장), 천정배 의원(전 법무장관), 김희선 전 의원, 민병두 전 의원과 지용호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이강선 전철수 구의원, 유덕열 전 구청장, 김봉식 전 구의원, 동대문신문 장기정 사장 및 주민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정동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정병걸 회장은 단돈 360원을 들고 상경해 정비공장에서 밥먹고 오늘을 이룬, 자수성가를 한 사람으로 자신이 정병걸 회장을 다시 본 것은 삼성본관 앞에서 텐트를 치고 재벌의 횡포에 맞서 단식투쟁을 하며 싸울 때로 그 앞에서 텐트를 치고 싸운 사람은 정회장이 처음일 것”이라며, “자신도 동대문구 옆인 사근동에서 어머니 옆에서 재봉틀 실밥을 뜯어주며 평화시장에 납품을 한 적이 있었다”고 지난날을 회고하고, “세계 100대 부자중 ‘개천에서 용’이 나는 자수성가형은 한국에서도 이젠 찾아보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정병걸 회장은 검증받은 사람이다.정병걸 회장님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김희선 전 의원은 “한복을 입고 오니 정병걸 회장을 좋아하나 보다라고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며 말문을 연 뒤, “지도자는 자기 삶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우리 민주당엔 인물이 많다. 이제는 음모를 꾸미거나 상대방을 모략하거나 꼼수정치를 하는 사람은 그가 누구던 간에 동대문에서 퇴출해 내야 한다”며, 정병걸 회장은 “자신과 ‘동병상련’의 고통을 나누어 가졌다”며,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살았다. 또 시대정신과 요구를 따르며 살았다. 우리 정병걸 회장에게도 그 정신이 있다...저는 여러분의 긍지와 자부심을 주는 동대문구의 ‘큰 이모’로서 지역과 함께 하겠다. 정병걸을 도와 주십시오”라고 인사했다. 이어 민병두 전 의원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쇼펜하우어가 말했다”며, “장동건 고소영도 많이 싸울 것이다”라며, “정병걸 회장의 책에서는 어디서도 좌절을 발견할 수 없었다, 세상에서 제일 큰 리더십은 예수 그리스도의 리더십이다. 앞으로 세상에서 열정의 리더십 봉사의 리더십을 가진 분이 중요한 일을 했으면 한다”며, 정병걸 회장의 이름을 이용한 삼행시로 “정-정열과 열정으로, 병-병들고 힘들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위하여, 걸- 걸출한 인물, 그 이름은 정병걸”이라는 삼행시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또 천정배 의원은 “정병걸 회장이 올해에는 뭔가 큰일을 해낼 조짐이 느껴진다”며 말문을 연 뒤 “저도 동대문구를 고향으로 삼고 살아도 되겠냐. 저도 정병걸 회장처럼 사랑해 주시겠냐”며, “정 회장은 자수성가한 사람으로 전국단위 회장을 한 사람으로 그 능력이나 지도력은 이미 확실하게 검증된 사람인데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냐”며 박수를 유도하고, “자신이 정 회장을 실제로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이 출세하면 관변에 나가 활동하는데 정 회장은 우리 민주당을 위해 노력했다...거기다 자신은 26일 단식하고도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정 회장은 10일 단식해 대기업과 싸워 그 뜻을 이루어 냈다..앞으로 정병걸 회장께서 동대문에서 서민 살리고 동대문 살리는 큰 역할 하시리라 믿고 오늘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민주당 최규식 서울시당 위원장과 박상천 경기대 교수는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어 정병걸 회장은 “국정에 바쁘신데도 자리를 참석해 주신 정동영 의원님, 이낙연 의원님, 중요한 시기에는 국회의원 자리까지 집어 던지신 천정배 장관님과 김희선 의원님께 감사한다. 이 책에 김희선 의원님에 대해 썻다. "김희선 의원님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그 누구도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 특별법'안을 조중동의 온갖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발의하고 본회의를 통과시킨 일은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쓴 것이 아닐까 한다”며 김희선 의원을 소개하고, 자신이 어려웠을 때 자신과 함께한 아내에게 일천사의 김인희 스님 등을 쓴 한페이지가 없어져 혼났다며 일화를 소개했다.
또 “자신의 과거를 뒤집어 보면 다시 새로운 비젼을 꿈 꿀수 있고 이룰 수도 있을 것 같아 책을 썼다. 자신이 혼신을 다해 살아온 열정을 후배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추운 날씨에도 출판기념회에 와준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나를 키워주고 현재가 있게 만들어준 동대문구를 위해서 희생과 봉사, 남과 함께하는 삶, 다같이 행복할 수 있는 동대문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어 정 회장과 부인 이의자 씨는 천정배 의원, 김희선 전 의원, 민병두 전의원, 이강선 전철수 김명곤 정종설 심정현 구의원, 조형기 전 구의원등과 함께 케익을 자르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 ||||||||||||
기사입력: 2010/02/08 [23:11] 최종편집: ⓒ 대자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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