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256회 정례회 개회.. 행정감사.. 4,280억원 2016년도 예산(안) 심의
- 장안동 LPG개스충전소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정 의원장 선출
2015. 11. 20(금)
동대문구의회는 ‘제256회 정례회’가 11월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제256회 정례회에서는 11.23 ~ 1일 행정사무감사와 강평, 12. 3 ~ 8일 상임위원회별 2016년도 예산안 심의, 12. 9 ~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12. 16일 본회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명곤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 4,280억원 규모의 2016년도 예산(안)에 제출에 따른 강병호 부구청장의 시정연설과 신복자 김수규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안동 LPG개스 충전소 이전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위원으로는 주 정 · 권재혁 · 이현주 · 김남길 · 김수규 · 신복자 · 오중석 · 이순영 · 이태인 의원이 선임됐으며, 이어 진행된 예산결산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주 정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권재혁 · 이현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최종 심사를 하게 되며, 2016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4,280억원으로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및 기금운용안이 확정된다.
이날 구의회에 제출한 2016년도 동대문구 예산안은 정부의 복지예산 확대에 따라 국‧시비 매칭비 증가로 작년보다 구비 부담이 증가했으며, 구는 재정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불요불급한 사업과 각종 행사성 경비는 과감하게 삭감하고 감액 편성했다.
2016년도 동대문구 예산의 총 규모는 4,280억원(일반회계 4,145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4,020억원보다 260억원 증액 편성된 것.
한편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주 정 의원은 “2016년도 예산안에 있어 세수가 감소되고 복지비 부담이 증가되어 사업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예산심의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올라온 예산에 대하여 해당 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되 행사성, 소모성 예산은 절감하고 구민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분야와 주민 편익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은 증액하는 등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예산편성에 역점을 둘 것이며, 구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선택과 분배의 균형감 있는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선의원(6·7대)인 주정 위원장은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현안사업인 제기동 청사 신축, 선농단 정비, 한의약박물관 건립, 홍릉공원 정비, 청량리전통시장 현대화 및 화장실 개선 등 지역의 장기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6대 구의원 시절에는 구정질문 최다의원으로 의정활동에도 모범을 보여왔다.
<취재 바른선거연구소' 이도>
'시.구의정☆자치행정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구의회, 2015 복지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0) | 2015.12.01 |
---|---|
동대문구의회, 2015 행정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0) | 2015.12.01 |
동대문구의회 제256회 정례회 김명곤 의장 인사말 (0) | 2015.11.20 |
동대문구의회, 장안동 LPG 개스충전소 이전 촉구 결의안 (0) | 2015.11.19 |
동대문구,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0) | 2015.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