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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기동 4개 단체들, 저소득 어르신들께 복달임 삼계탕 대접

말글 2016. 7. 21. 22:37

동대문구 제기동 4개 단체들, 저소득 어르신들께 복달임 삼계탕 대접
-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다문화 이주 여성, 청량정보고 학생 등 참여


2016. 7. 21(목)




연일 33도를 오르내리는 복중에 동대문구 제기동 주민센타에서 7.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제기동 4개 사회단체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기동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주민센터(동장 안중회) 4층에서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330여분을 대상으로 제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종만),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옥),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상윤)와 다문화 이주 여성, 청량정보고등학교 학생 등 각계각층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했다.


또 이번 행사는 복지 플래너와 통장들이 현장을 발로 뛰며 만난 소외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에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임종만 제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재료부터 하나하나 정성껏 준비한 복달임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올 여름 더위를 조금이나마 잊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쑥스러워 했다.


한편 이날 어르신들께 대접한 삼계탕 닭 330여마리는 제기동 사회단체의 한 독지가가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