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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징안평 중고차시장,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말글 2016. 7. 21. 22:51

서울시 징안평 중고차시장,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 기존 매매, 부품과 함께 신성장 튜닝, 재제조산업 육성, 자동차 애프터마켓 메카로 재생
 - 튜닝산업 거점기반, '재제조혁신센터' 조성… 신성장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마중물사업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17년 상반기 준공, 올 하반기 '자동차 축제'


2016. 7. 21(목)


서울시는 동대문구 장안동·답십리동,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 위치한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면적: 508,390㎡)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이 7월 20일(수) 개최된 서울시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장안평 중고차시장은 1979년 문을 연 이후 연 1만대 이상의 중고차가 거래되며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시장으로 자리했지만, 시설이 노후화하고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정체됐던 장안평 일대 50만8,390㎡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결정을 통해 2021년 국내 유일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거점으로 새로 태어난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신차가 팔린 후 차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으로, 자동차 부품의 수입‧유통‧판매, 정비‧수리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핵심은 지난 40년간 축적된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중고차 '매매', '부품'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성장 산업인 튜닝산업과 재제조산업(중고부품 리사이클링)을 지역 내에 새롭게 육성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로 재생하는 것.


이를 위해 낡고 협소한 매매센터와 부품상가는 정비사업을 통해 현대화한다. 또, 기존의 영세 정비업체들이 최근 각광받는 튜닝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튜닝산업의 거점기반을 새로 조성하고 신성장 재제조산업 지원을 위한 전국 최초의 '재제조 혁신센터'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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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안평 중고차시장, 신성장 산업 육성으로 재생
http://blog.daum.net/cleanrok/1130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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