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태권도연합회, 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대회 성황
- 9. 3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체육관, 동대문구내 47개 도장 및 600여 태권도인 참여
2016. 9. 3(토)
동대문구 600여 태권도인이 참여한 제17회 동대문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가 9. 3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체육관에서 47개 도장과 600여 태권도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창주 행사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와 표창장 수여, 대회사와 축사에 이어 선수대표와 심판대표 선서, 치어리더 공연에 이어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이어서 열린 경기에는 겨루기와 경연부분, 킥스공연(서울시), 품새 개인전에 이어 행운권 추첨 및 폐회식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정연학 동대문구태권도연합회 회장은 “선수 여러분이 각 도장에서 열심히 땀 흘려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며 “서로 예의와 신의로 대하고 올바른 태권도 정신이 발휘되는 아름다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태권도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창시되어 전통을 자랑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자산으로 오늘 참여한 무든 분들이 태권도를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민병두 국회의원은 “태권도는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필수 코스라 할 정도로 유행한 적이 있다”며 “요즘 아이들 신체는 커졌지만 체력은 떨어진 느낌이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모두가 승리하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건전한 정신은 건강한 사회를 낳는 역할을 하고 경제를 살리는 일도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일도 한다”며 “자신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대회가 되고, 서로는 격려하고 깊은 우정은 나누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장병채 동대문생활체육외 회장은 “태권도의 장점을 널리 알려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통하여 더 많은 분들이 태권도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안규백 국회의원과 허용범 새누리당 동대문갑당협위원장, 박준선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보내 대회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실버봉사단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냇으며, 평균 나이 70세의 할머니태권도인들이 시범을 보여 실력과 건강을 과시하여 큰 격려박수가, 해마루 치어리더의 고난도 고공공연에 이르자 많은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이날 열린 ‘제17회 동대문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는 동대문구태권도연합회(회장 정연학)이 주관하고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동대문구생활체육회(회장 정병채)와 서울시태권도연합회가 후원한 행사였다.
참석한 내빈으로는 정연학 동대문구태권도 연합회장, 김춘근 협회상임고문, 유덕열 구청장, 민병두 국회의원, 전철수 장흥순 시의원,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 김수규 전 의장, 이현주 행정기획위원장, 신복자 구병석 이의안 이태인 구의원 등 신재학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 한춘상 세계거리춤축제 위원장과 임원, 그리고 태권도인 600여인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정연학 동대문구태권도연합회 회장
다른 한편 동대문구 태권도협회는 대표시범단을 모집한다.
모집방법은 협회에 등록된 도장 수련생 초, 중, 고등학생으로서 태권도 공인 1품·단 이상 인자로 소속 체육관장의 추천 한 자로 만8세(2학년) 이상 남·여(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국기원 단증 소지자로 각 체육관장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문의처 02) - 2216 - 2672>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