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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구청장, 한방진흥센터 건립현장 점검

말글 2017. 2. 19. 13:49

유덕열 구청장, 한방진흥센터 건립현장 점검
- 17일 유관부서 제기동 소재 현장회의 진행…특정인 흉상 건립설 따가운 눈총


2017. 2. 19(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7일 오후 3시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 현장(동대문구 제기동 1082번지 일대)에서 유관부서 현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약 20여명의 구 간부들은 서울한방진흥센터 운영 준비와 관련해 인력채용, 홍보, 관광코스 개발, 청소, 보도 정비, 주차장 운영, 한방과 운영, 한의약박물관 설치 등 부서별 추진사항을 살펴보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제기동 서울약령시에 건립 중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2015년 착공해 현재 74% 공정률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하 3층 ~ 지상 3층 규모로 한의약박물관, 한방체험시설, 보제원 등을 갖춘 한국 제1의 한방 관광명소로 조성된다. 지하에는 약 200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한약 유통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약령시는 국내 최대 한방시장으로 한의원, 한약국, 약업사 등 800여개의 한방 관련 상가가 밀집돼 있어 한방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방진흥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그동안 추진단체가 실적을 내세워 특정인의 동상건립을 하려한다는 소문이 회자돼 지역주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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