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시의원, “자연친화적 배봉산 숲속도서관 건립된다”
- 숲속도서관 2층 총 448㎡ 규모, 1층(138㎡)에는 관리사무소와 개방형 화장실, 2층(310㎡)은 북카페형 도서관과 열람실로 구성
2018. 7. 26(목)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 근린공원에 자연친화적 숲속도서관이 건립된다.
서울시 배봉산 근린공원은 서울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공간이 되어왔던 전농동의 명소로 관리사무소와 화장실은 25년이나 돼 노후화 됐으며, 자연드림 작은도서관은 시설이 작아 이용객이 적고 불편해 그동안 민원이 제기돼 왔으나 서울시의 도시공원에 대한 건축물 건립 제약 때문에 해결되지 못하고 있었다.
김인호 시의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배봉산내 숲속도서관 건립에 대한 동의안’을 상정해 주민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 동의안에는 노후된 관리사무소와 화장실을 정비하고 확장하는 것과 동시에 310㎡ 규모의 ‘숲속도서관’을 건립하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숲속도서관 건립은 공공의 목적과 부지 용도에도 적합하고, 주민들에게 삶의 휴식과 독서기회 확대, 공원 이용의 편의성 증진 등의 측면에서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원안가결 하였는데 동의안의 가결에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의 역할이 컸다.
건립되는 숲속도서관은 총 448㎡, 2층 규모로 1층(138㎡)에는 관리사무소와 개방형 화장실, 2층(310㎡)은 북카페형 도서관과 열람실로 구성되며, 특히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통해 근린공원과 위화감이 없는 에코 디자인,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활용해 시민 편의를 한층 올릴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8억 3천만원으로 대부분 정부로부터 받은 교부금으로 구성되었다.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배봉산 근린공원의 관리주체인 동대문구는 소유자인 서울시립대학교와 공원 부지의 ‘영구적 무상사용’을 중점으로 업무협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12월 말까지 시설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인호 의원은 “25년 된 노후시설을 확충하는 것 뿐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숲속도서관까지 설립된다면 시민의 편익이 크게 증대되는 것”이라며 “동대문구민 뿐 아니라, 주변의 서울시립대학교와 배봉산 둘레길을 찾는 많은 서울시민들에게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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