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금) 오전 10시~오후 4시, 구청 앞 광장에서, 여성단체, 기업, 봉사자 등 참여…수익금은 저소득 가구에 지원
▲2017 보듬누리 나눔 대바자회 모습(사진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 여성단체연합회(회장 김승현), 목련회(회장 정승교)가 2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공동 주관하는 ‘2018 보듬누리 나눔 대바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과 기업, 구청 직원의 협치 네트워크를 통한 기부문화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이웃과 나누는 녹색생활 실천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모자, 신발, 가방, 완구,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한다.
또 사전에 선정된 21개 업체도 행사에 참여해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신상품 및 이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며, 행사장 한 편에서는 먹거리 장터부스 2곳에서 김밥, 어묵, 빈대떡, 호박죽과 같은 간식 및 커피, 차 등의 음료를 판매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여유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웃과 더불어 나누기 위한 바자회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에 널리 퍼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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