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6.(토)
오후 3시경 5미리 정도의 비가 예고된 가운데 2019년도 동대문 봄꽃축제가 중량천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동대문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 관내예술단체 공연, 지역가수 공연이 끝난 오후 3시경부터 비가 오락가락하자 자원봉사자들이 비 맞은 의자를 닦는 손길이 바빠졌다.
이어 개막식 축하공연에 앞서 유덕열 구청장, 민병두 안규백 국회의원, 김창규 의장의 인사말이 끝나자, 야당 당협위원장 인사말 기회는 주지 않고 구청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박일준 최정원 노지훈 라온 채수연 남진 등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 송정빈 오중석 김수규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의장, 오세찬 부의장, 김남길 남궁역 상임위원장, 신복자 이순영 이현주 이영남이의안 임현숙 이강숙 전범일 민경옥 손세영 손경선 구의원과 자유한국당 동대문을 이윤우 위원장 바른미래당 백금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왜 동대문구 축제는 동단위 단체의 빈대떡과 막걸리 그리고 대형 트롯트 가수 공연 등에 치중하고 젊은 층이 즐길 먹거리와 아기자기한 흥행에는 외면하는 모양새일까? 왜 특정 정당 인사들을 비난하는 시위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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