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민선7기 2년차 소통의 하루로 시작
▲민선7기 첫 날인 지난해 7월 2일 ‘주민과 함께하는 희망공약회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모습(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이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 및 구민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주요 장소도 순찰하는 일로 민선7기 2년차를 시작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7월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지역 곳곳을 방문해 간담회, 청소, 봉사, 환경 순찰 등을 진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유 구청장은 오전 7시 환경미화원 22명과 함께 청량리역 일대를 청소하며 민선7기 2년차를 시작한다.
청소가 끝나면 인근 설렁탕 집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이후 오전 11시에는 답십리1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자 22명과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이 끝나면 자원봉사자와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구청으로 자리를 옮겨 진학상담센터 강의실에서 직원 40여 명과 자유로운 주제로 격의 없는 소통을 한다. 건의, 제안 위주의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난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폭 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4시 30분에는 기획상황실에서 구민 42명을 만난다. 구정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 복지, 경제, 성장, 문화, 환경, 안전도시 등 7개 주요분야에 대한 구민의 의견을 듣는다.
마지막으로 저녁 7시 30분부터는 배봉산부터 중랑천 근린공원까지 구 간부 20여 명과 현장을 순찰하며 구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선7기 2년차를 시작하며 직원을 격려하고,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개선방향을 구정에 반영해 ‘사람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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