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린이집 10개소‧경로당 15개소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 시비 2억6761만원 투입, 폭염 대비 쾌적한 실내 환경 위해 쿨루프, 단열창호, 방충망, LED 전등 등 교체‧설치
▲창호 예너지 효율 개선 사업 모습(사진 /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 및 경로당를 대상으로 노후 에너지 사용시설을 교체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펼친다.
구는 시비 총 2억6761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10개소와 경로당 15개소에 쿨루프 시공, 창호 및 방충문‧방충망 교체, LED 전등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과 경로당은 해당 시설 환경에 맞춰 필요한 시설을 설치한다.
건물 옥상에 햇빛과 열을 반사하는 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를 도포해 옥상 바닥의 온도를 약 10℃, 실내 온도는 약 2~3℃ 낮춘다. 실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단열창호로 교체하고, 환기에 도움이 되도록 방충문과 방충망도 교체‧설치한다.
아울러 5개소 어린이집에는 겨울을 대비해 친환경보일러 교체 사업도 병행한다.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일반보일러에 비해 난방비가 연 13만원 정도 저렴하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은 1/10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형관 복지환경국장은 “쿨루프, 방충망, 창호, LED 전등 등을 교체‧설치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노인과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
'교육☆환경☆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구,‘CCTV 비상벨’572개 일제 점검 (0) | 2019.07.24 |
---|---|
동대문구,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 (0) | 2019.07.19 |
서울시, ‘19년 주택 및 건물 재산세, 7월 31일까지 납부하세요’ (0) | 2019.07.14 |
동대문구 신임 옴부즈만, 소재선 전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위촉 (0) | 2019.07.14 |
이혜훈 국회의원, “아이돌보미의 폭행·상해, 이제는 볼 수 없을 것” (0) | 2019.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