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과 부모 42명이 ‘오순절 평화의 마을’ 방문 봉사..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호평
2019. 8. 5.(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7월 29일 동대문구 청소년 봉사자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 소재의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오순절 평화의 마을은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된 정신질환자와 장애인들이 살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청소년 봉사자들은 이 곳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보조 ▲함께 놀아주기(영·유아) ▲시설 청소 등의 ‘노력봉사’를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는 자주 접하지 못했던 봉사 프로그램이라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었으나 시간이 지나고 나면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 대광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장애인들이 비록 우리랑 외모는 조금 다르지만 그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나의 어린 시절과 같아서 공감하게 됐다.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며, “혼자하는 봉사가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하는 봉사였기 때문에 부모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장애인 시설 방문 봉사‘는 동대문구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방학마다 시행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안녕하세요” 캠페인 봉사, 장애체험 및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봉사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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