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최홍연 부구청장 및 동대문구청 11개 관련 부서장 학교 주변 통학로 걸으며 환경 점검
▲최홍연 부구청장과 관계자들이 혁교주변 등하굣김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안전하고 청결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19일 오후, 지역 내 학교 주변 통학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과 청소행정과, 건축과, 교통행정과, 주차행정과, 보건위생과, 교육진흥과 등 11개 관련 부서장들이 나서 정화여중, 홍파초, 이문초, 은석초, 장평초 등 학교 주변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고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한 주요 사항은 ▲학교 주변 공사장 사각지대의 사고위험 요소 및 미세먼지 문제 ▲어린이 보호구역의 속도제한 표시, 옐로 카펫 설치 필요 지역 확인, 불법주․정차 단속 ▲보도․차도 시설물 파손 여부 ▲통학로 주변 적치물, 쓰레기 무단투기 ▲금연구역 단속, 유흥업소(찻집) 지도․점검 등이다.
구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분기별 정비계획과는 별개로 학교 주변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17일 최홍연 부구청장 주재로 11개 관련 부서장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각 부서장들은 합동 점검을 통해 점검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내용을 분석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정비가 시급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찾고 시정하고자 실제 학생들이 다니는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게 됐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세심하게 살피고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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