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2019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 ‘함께하는 밤’ 성황
- 작품 전시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운영...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해피투게더’ 참가자 모집중
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정은아 관장)은 지난 11월 22일(금) 복지관 강당과 1층 더드림북카페에서 열린 작품 전시회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 프로그램 발표회 ‘함께하는 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의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난타, 악기연주, 무용, 합주공연 무대와 도예, 원예, 서예, 미술, 목공예 작품 전시회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가족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대거 함께하여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는 평이다.
정은아 관장은 “1년 동안 많은 분들이 복지관을 찾아주셨고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셨다. 그 노력을 지역주민께 선보이고 박수를 받는 자리였다.”면서, “참석해주시고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성취감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귀한 시간이 되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작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해피투게더’ 참가자 모집>
다른 한편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정은아 관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의 동대문구 지역 최초 지정과 동시에, 방과 후 활동서비스인 ‘해피투게더’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성 증진 및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바탕을 두고 있다.
참가자격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방과 후 활동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된 인원이며, 만 12세 이상∼만 18세 미만으로 일반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재학 중인 지적 및 자폐성장애인이다. 단,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방과 후 활동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방과 후 활동서비스 ‘해피투게더’ 사업담당자(☎070-4522-4730)에게 접수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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