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하수악취 실태조사 및 저감대책 수립 용역’ 착수
- 10월까지 전체 하수도 실태조사, 악취지도 작성, 맞춤형 저감방안 수립
2020. 4. 28.(화)
서울 동대문구가 하수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수악취 실태조사 및 저감대책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수악취 제거를 위해 모든 하수도를 주기적으로 청소함에도 불구하고 악취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하수악취로 인한 생활불편을 해결하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억 원의 구비를 투입하여 10월 초까지 지역 내 전 하수도에 대해 체계적인 하수악취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발생원인별 맞춤형 저감대책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현재 하수 악취 발생 원인 및 위치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공공하수시설 264개소, 빗물 펌프장 1개소, 개인 정화조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지도를 작성, 악취 저감 우선순위 선정 및 악취 저감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는 하수 악취 저감대책을 추진하여 하수악취 4, 5등급 지역을 보통 수준인 3등급 이하로 낮추고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 하수 악취 저감사업을 철저하게 시행해 도심 내 하수 악취를 줄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하수악취를 줄이기 위해 음식점 밀집지역 및 악취민원 다수 발생지역 위주로 하수관로 청소를 확대하고, 맨홀 낙차 해소 인버트, 하수맨홀탈취기, 빗물받이 악취차단기 등 하수악취 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문의 / 치수과(☎02-2127-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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