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취약계층 2,086가구 위한 여름 나기 냉방용품 배부
- 수급자, 차상위, 소외계층에 선풍기, 여름이불, 매트 등 총 4,127만원 상당..사전 수요 조사 통해 필요한 건강보양음식 제공 등 냉방 용품 맞춤 지원
2020. 7. 24.(금)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에 무더위까지 겹쳐 더욱 힘든 여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총 2,086가구에 총 4,127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지원에 앞서 14개 동의 방문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주무관, 동희망복지위원, 복지통장 등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보유 여부 및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냉방여부 및 복지욕구를 파악했다.
수요 조사를 마친 각 동 주민센터와 희망복지위원회는 6월 22일부터 345가구에 선풍기, 309가구에 여름이불, 45가구에 돗자리(매트), 1,378가구에 기타냉방용품(토시, 여름용조끼, 내의, 쿨목걸이, 여름용모자 등)을 배부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이문1동 홀몸어르신을 위해 쿨토시, 쿨스카프, 절전용콘센트, 마스크, 장바구니 등 5세트를, 이문2동 통장협의회는 통장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가구를 위해 인견 상·하 20세트(60여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취약계층이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 것을 돕고자 14개 동에서는 희망복지위원회 및 직능단체 등과 함께 삼계탕, 밑반찬, 과일 등 음식도 지원했다.
동별로 치른 행사를 살펴보면 답십리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홍태철)에서는 지난 6월 30일, 여름 폭염에 대비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미숙)에서 코로나19와 무더위에 고생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6월 30일(화) 14시에 이문1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25가구에게 지원 할 선풍기 25대 전달식을 가졌다.
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대표 김현훈)에서 지난 6월 26일(금) 14시에 이문1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로 고생하시는 독거어르신들께 후원 물품으로 쿨토시, 쿨스카프, 절전용콘센트, 마스크, 장바구니 등 5세트를 기부하였다.
이문2동주민센터(동장 박성엽)는 지난 7월 15일에 이문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허진호)와 이불(10세트), 선풍기(10대), 여름용품(훈증기, 제습제)등을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에게 전달하는 “2020년 폭염대비 냉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문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화순)와 지난 7월 1일 냉방용품은 인견 상·하세트(20세트, 60여만원)를 이문2동 통장협의회 통장들과 1:1결연을 맺은 결연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문2동(동장 박성엽)에서는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 10일(금) 어르신 8명에게 여름철 보양식 대접과 냉방용품(목풍기, 쿨스카프), 영양제, 마스크를 지원하였다.
장안1동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자 6월 15일부터 폐지수집어르신 및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중 독거노인들 가운데 무더위속 고통을 호소하는 10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하였고, 지난 6월 29일(월)에도 추가적으로 발굴한 20가구에게 희망복지위원회에서 직접 선풍기를 조립하여 전달하였다.
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양종구)에서는 이번 여름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독거어르신가구 및 주거취약계층에게 선풍기 17대와 여름이불 10개와 더불어 여름 해충 박멸에 필요한 모기약 90개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공동위원장 이창석)에서는 7월 10일(월) 14시에 청량리동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관내 폐지수집어르신, 고독사위험가구, 주거취약계층 50가구에게 여름철 폭염대비 관련 냉방용품 여름이불과 관내 저소득층 24가구에게 여름철 폭염대비 선풍기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김의수)는 지난 7월 9일 희망복지위원과 함께 저소득층 17가구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무더운 여름 극복과 안부인사로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휘경1동(동장 이귀용)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익)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에 3차에 걸친 “쿨 썸머”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취약계층에게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88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휘경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정동해)는 지난 7월 8일 저소득층의 무더운 여름 극복을 위해 여름이불 20가구(환가액 525천원), 선풍기 13가구(환가액 455천원)를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문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성순)는 7월 8일(수) 14시에 이문1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층 52가구에게 지원할 열무김치와 삼계탕 등의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문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종)에서는 7월 16일(목) 계속되고 있는 여름철 더위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10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끓여 성심껏 준비한 삼계탕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장안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한승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옥)는 지난 7월 15일(수) 주관하는 홀몸 어르신 100가구 열무김치과 제철과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최승열)에서는 코로나와 폭염으로 지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과 제철과일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전농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범)가 주관하고 7개 직능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회, 새마을협의회, 자유총연맹회, 자율방범회) 및 배봉 새마을 금고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지난 7월 16일(목) 초복을 맞이하여 전농2동 주민센터에서 차상위 어르신, 사각지대 어르신 등 150명에게 전복삼계탕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양종구)는 지난 7월 16일(목) 초복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방문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나눔이웃,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뜻을 모아 관내 폭염취약계층인 폐지수집 및 고독사위험가구, 고시원에 거주하는 50가구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및 계절과일(방울토마토)지원 행사를 가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더위가 겹쳐 더욱 힘든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냉방용품 및 여름 보양 음식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주신 각 동의 희망복지위원회, 직능단체, 종교시설, 기업, 개인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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