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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구립 여성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비대면 개최

말글 2021. 12. 9. 23:03

동대문구 구립 여성합창단, 20회 정기연주회 비대면 개최

 

2021. 12. 9.()

 

 

서울 동대문구 구립 여성합창단이 2021년의 끝자락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8일 오전 11시 구립 여성합창단의 제20회 정기연주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평화와 희망의 선율을 테마로 총 4곡을 구성했으며, 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윤염광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특별함을 한층 더했다.

 

이날 진행된 공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커진 데 따라 단원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 전 날 참가자 모두 PCR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됐다.

 

또한 비대면으로 개최된 만큼, 구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동대문구 유튜브에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1992년 동대문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한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2000년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으로 승격했으며, 현재 총 30여 명의 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동대문구청 문화관광과(02-2127-4705)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비록 올해는 관객과 함께할 수 없었지만, 온라인으로라도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겨주셨으면 한다, “내년에는 상황이 안정돼 구민들과 함께 모여 더욱 풍성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구민을 위해 더 많은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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