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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에 의료비 지원

말글 2023. 3. 9. 19:33

동대문구,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에 의료비 지원

- 지정 동물병원 3개소에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완화...기초건강검진예방접종 등 필수진료 20만원, 선택 진료 포함 40만원까지 지원

 

2023. 3. 9.()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예방접종 등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31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취지로 지난해 동물병원 1개소에서 시범 운영되었고, 올해는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뉴월드 동물병원(장안동 186-12) 땅콩 동물병원(답십리동 3-125) 제연 동물병원(전농동 652-1)3개소로 지정병원을 확대하였다.

 

지원내용은 기초건강검진예방접종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진료에 20만원, 필수진료에 따른 질병 치료비중성화 수술 등 선택 진료에 20만원을 지원하여 최대 4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찰 1회당 5,000원의 진찰료와 선택 진료의 20만원 초과 금액은 보호자가 납부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며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며 각 증명서를 지참하여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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