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 ‘2023 실종예방 간담회’ 가져
- 지역사회 실종안전망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에 뜻 모아
2023. 3. 19.(일)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종우)는 치매환자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023년 ‘실종예방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배회를 경험하거나 실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치매환자 실종신고 접수 건은 전체 실종신고 접수 건 중 3분의 1을 차지하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중 치매노인의 배회를 경험한 경우는 73%로, 치매는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도 상당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대문구보건소 ▲동대문경찰서 ▲동대문노인종합 복지관 ▲은천 재가복지센터 ▲동대문 재가복지연합회 ▲동대문구새마을 부녀회연합회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 실종안전망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구체적 실종안전망 네트워크 구축 방안으로는 2가지로 카카오톡 채널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기억지킴터’를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이 실종치매환자 찾기에 동참하게 하는 ‘지역주민 네트워크망 구축’과 독거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매칭하여 복지서비스연계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사랑의 일촌 맺기’가 있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김종우 센터장은 “치매환자 실종사고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관내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치매환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향후 구축된 실종안전망 네트워크에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문등록, 배회인식표, 배회감지기 GPS(스마트태그, 스마트지킴이)와 같은 실종예방 서비스를 연계하여 치매환자를 위한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갖추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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