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운영위원장,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묘대제 참석·제향의례
- 종묘와 종묘대제 등 조선왕조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후세에 전승되도록 노력할 것과 태강릉과 연지 등을 문화생태공원으로 조성, 미래세대에 전승시킬 것을 약속
2023. 5. 8.(월)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7일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있는 종묘 영녕전에서 개최된 ‘ 2023년 종묘대제’에 참석하여 제향하였다.
종묘대제는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왕이 직접 거행하는 의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예를 중시하는 유교적 절차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되는 의례이다. 제향은 신을 맞이하는 절차, 신에게 잔을 올리는 절차, 신을 보내드리는 절차로 진행되며, 제향에 앞서 경복궁 광화문에서 종묘에 이르는 어가행렬이 진행된다.
이날 종묘대제 참석은 지난달 27일 박 위원장이 직접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을 방문하여 세계문화유산 보존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문화유산인 태강릉 보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박 위원장의 적극적인 참석의사에 따라 성사되었다고 알려졌다.
박환희 위원장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태릉골프장부지의 택지개발에 대해 노원구 주민들과 함께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으나, 문화재청이 세계문화유산 태릉의 완충구역인 연지(蓮池) 보존을 위한 노력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토로하면서 “태릉cc 일대 개발을 저지시키고 세계문화유산 보전을 위하여 전주이씨대동종약원과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은 조선 및 대한제국의 유·무형 문화재 보존관리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5대 제향(조경단대제, 원구대제, 종묘대제, 사직대제, 건원릉대제)과 칠궁제를 주관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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