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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말글 2024. 5. 8. 21:25

종로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 시비, 구비 외 종로구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출산지원금 추가 지급...거주지 동주민센터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돼

 

2024. 5. 8.()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장애인 가정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생활 안정을 위해 2024년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비장애인보다 많은 비용이 드는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이에 국비, 시비로 지원하는 장애인 출산지원금 120만 원 외에 종로구 저출산 대응 정책 일환으로 출산지원금 추가 지급에 나서게 됐다.

 

지원금은 신생아의 부 또는 모의 장애 정도에 따라 상이하다. 장애가 심한 장애인이면 150만 원,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면 100만 원이다. , 부모가 모두 장애인이라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대상은 출산일을 기준으로 10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가정이다.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할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출산 서비스 통합 처리신청서를 작성해 양육 수당, 아동수당 등과 함께 한 자리에서 간편하게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종로구에서는 연중 상시 접수 후 자격 확인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매월 25일 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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