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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55명 공천...38명 현역(YTN)

말글 2008. 3. 11. 10:08



[앵커멘트]

통합민주당이 1차 공천 내정자 55명을 확정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현역의원은 38명이고 17명이 정치신인입니다.

조승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71개 지역 심사결과를 토대로 모두 55곳의 첫 공천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서울 노원 을에는 우원식 구로 갑에는 이인영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수원 영통 김진표, 의정부갑 문희상, 평택갑 우제항, 하남 문학진.

용인처인 우제창, 안양만안 이종걸, 일산 동 한명숙, 구리 윤호중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인천에서는 부평갑 문병호, 계양 송영길 의원.

부산 영도 김비오, 사하을 조경태.

강원 춘천 최 윤, 홍천 횡성 조일현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대전에서는 동구 선병렬, 서구 갑 박병석.

충남 천안갑 양승조, 서산 태안 문석호, 제주에서는 제주 을 김우남의원이 낙천을 받았습니다.

충북 청주상당 홍재형, 청원 변재일, 증평 괴산 김종률 의원.

포항 북 오중기, 창원을 구명회, 김해을에서는 최철국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확정된 55명 가운데 현역의원은 38명 나머지 17명이 '정치신인'입니다.

1차 명단에는 다른 신청자가 없는 ' 나홀로 지역' 이 대부분이라 현역 물갈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공천혁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지역 확정 명단에는 최소 30% 이상의 현역의원들이 물갈이 될 전망입니다.

YTN 조승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