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가네낚시터 3

충주호 짱가네낚시터, 내림수위에도 40센티 붕어 나와

충주호 짱가네낚시터, 내림수위에도 40센티 붕어 나와 2020. 8. 11.(화) 충주호 청풍연론리 짱가네낚시터(대표 장임식)에서 10일 오전 5시 45분 기록적인 내림수위 속에서 40cm 붕어가 4칸대의 찌를 힘차게 밀어 올렸다. 8/2일 140.21m의 오름수위를 끝으로 8/3일 140.74m, 8/4일 139.47m, 8/5일 139.98m, 9/6일 139.05m, 8/7일 137.91m, 8/8일 135.13m, 8/9일 132.67m, 8/10일 132.39m를 기록하여 8일만에 7.81m의 물빠짐을 기록하여 충주호 내림수위 가운데 보기드문 경우에 나온 붕어로 특히 동틀녘부터 8시경까지는 낚시에 집중해야... 현재는 8/10일 오전을 기점으로 다시 오름수위 추세로 충주댐 운영부측에 따르면 13..

충주호 짱가네 낚시터에서 코로나19를 피해 붕어를 낚다

충주호 짱가네 낚시터에서 코로나19를 피해 붕어를 낚다 2020. 7. 14.(화) 충주호는 한 때 우리 민물낚시의 메카였다. 붕어, 향어, 잉어 등... 그중에서도 붕어의 입질은 한상적이었다. 걸림이 하도 많아 찌만 제대로 서면찌가 넘어져 빙그르르 도는 그 환상적 찌올림은 이제 전국 어디가도 여간해서는 볼 수가 없게 됐다. 일본산 떡붕어에, 중국붕어까지 우리 참붕어 자리를 밀어내고 있다. 일설에 의하면 우리 참붕어보다 떡붕어나 중국산 붕어들의 교배종인 잉붕어에 향붕어 모두는 산란기가 빨라 우리 붕어의 서식환경을 어렵게 만든다고도 한다. 다음 사진들은 올해 5~6월 충주 청풍호 ‘짱가네 낚시터’에서 필자가 낚은 붕어들과 주변 광경들 중 일부이다. 그리고 사진중에는 낚시꾼을 태우고 좌대를 오가는 배에 둥지..

자유게시글 2020.07.14

제비가 낚시터 배에 둥지를 튼 까닭

제비가 낚시터 배에 둥지를 튼 까닭 2020. 6. 4.(목) 제비 부부가 충주호 청풍 '짱가네 낚시터' 장임식 대표의 배에 집을 지은 것은 한달쯤 전. 하루에도 수십차례 낚시꾼을 실어다주며 좌대를 이리저리 이동중임에도 제비는 충주호를 비행하며 별탈없이 장 대표 부부의 보살핌속에 번갈아 포란중. 제비가 덜 놀래도록 배를 운행중이지만 부화후 새끼들의 뒤치닥거리도 벌써 걱정. 곧 있을 포란성공과 새끼들의 ‘지지배배’ 합창 소리가 짱가네의 대박조황을 불러오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