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6

새학기에 주의해야 하는 유행성 감염질환 예방법

새학기에 주의해야 하는 유행성 감염질환 예방법 2023. 3. 1.(수) 새학기가 시작되는 달, 3월. 아이들은 입학과 학년이 바뀌면서 환경이 바뀌고, 환절기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봄철 유행성 감염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러나 올바른 생활 수칙과 개인위생을 잘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주로 0세에서 6세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는 식중독 바이러스이다. 오염된 물이나 감염된 환자와 접촉할 때 전파되며, 호흡기와 손을 통해 전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1~3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설사, 복통, 구토가 나타나지만, 일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심한 경우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산후조리원과 같은 단체 생..

급격한 한파에 ‘한랭질환’ 주의해야

급격한 한파에 ‘한랭질환’ 주의해야 2022. 12. 18.(토)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최근 급격한 한파로 인해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야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한랭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어린이나 노인, 심뇌혈관 질환 및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노숙인의 경우에는 한랭질환에 더욱 취약하여 조심해야 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저체온증과 동상을 볼 수 있다. 우선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내려간 상태이다. 주요 장기들 기능이 저하되어 오한 및 피로감이 생기고 의식이 흐려지며 말이 어눌해지거나 심해지면 기억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동상”은 영하..

빈혈, 가볍게 여겨선 안돼..주의해야!

빈혈, 가볍게 여겨선 안돼..주의해야! 2022. 9. 13.(화) 창백한 피부에 병약한 여자주인공이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쓰러지는 모습은 순정만화에서 자주 나타나는 모습이다. 그러나 여리여리함의 대명사인 빈혈은 건강이 약해졌다는 신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빈혈이란, 혈액 중 적혈구 또는 적혈구 내에 있는 혈색소(헤모글로빈)가 정상치보다 낮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빈혈 환자는 2017년 대비 2021년에 18%가 증가하였고, 4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 몸의 여러 기관에 산소를 운반하고 공급하는 적혈구가 부족하거나 혈색소 합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숨이 차고 어지러울 수 있다. 그 외에도 불규칙한 심장박동, 어두운 얼굴빛, 구토, 두통 등의 ..

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2022. 9. 7.(수)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치명적인 암으로 손꼽힌다. 폐는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매우 중요한 장기이다. 폐에 오염물질이 침투하면 폐 건강이 악화되고 심하면 폐암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담배나 화학물질, 미세먼지 등에 오래 노출된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이지만, 감기나 다른 원인으로 인해 기침이 발생할 수 있기에 초기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의 증상으로는 심하고 잦은 가래, 피가 섞인 가래, 객혈, 가슴의 통증, 호흡곤란 등이 있으나 증상이 심해지면 이미 치료가 어려운 시점일 수 있다. 폐암은 수술..

가을철엔 '일본 뇌염' 주의해야

가을철엔 '일본 뇌염' 주의해야 2022. 8. 25.(목) 모기가 여름철 불청객이라는 말도 옛말이 되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보다 가을에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모기는 단순히 가려움증만 생기는 것뿐만 아니라 말라리아나 일본뇌염과 같은 전염병의 매개체가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가을은 모기의 산란기이다. 모기는 번식을 하기 위해 더 많은 피를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하루딘이라는 타액을 체내로 많이 분비한다. 여름보다 가을모기에 물릴 때 간지러움이나 부기가 심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모기는 6월부터 9월까지 높으며, 일본뇌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도 9월에 가장 많은 개체가 발생한 후 10월까지도 이어지는 추세를 보인다. 일본뇌염은 경우 모..

‘오미크론’ 겪은 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

‘오미크론’ 겪은 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 2022. 4. 19.(월)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늘어나는 확진자 수만큼 완치 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도 문제가 되고 있다. 새로운 질병으로 증상을 호소할 수 있고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오미크론은 증상이 경미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후유증은 사람마다 다르며 길게는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코로나 완치 후 부쩍 피곤함을 느끼고 있거나 후각 및 미각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후유증을 의심해야 한다.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권태감,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순으로 나타난다. 가래, 객혈, 오심, 설사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게 겪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