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독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 독도!!(YTN)[앵커멘트] 개철전인 어제 독도에서는 독도수호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 참석자들은 동해의 보물섬 우리영토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다짐했습니다. 채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이 열린날, 우리나라 동해의 끝 독도에서는 배달의 자손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독도를 사랑하는 대구시민의 모임 회원들이 전국민의 애정과 관심을 담아 영토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결의문과 시, 선언문 낭독이 이어 졌습니다. [인터뷰:김범일, 대구시장] "1년 10년 100년 지속적으로 우리가 독도 영유권에 대한 고증하고 자료 모으고 국민들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본의 침략야욕이 한일 두 나라 사이의 선린관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유지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지가 몸소 느껴 지기도 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배우다 처음 독도를 찾은 청소년의 눈에도 일본의 주장이 터무니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박진실, 대구 경덕여고 1학년] "우리나라 사람들이 와서 독도를 경비하고 수호하는 자체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는 일본의 주장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독도에 대한 꾸준한 애정과 관심만이 우리 영토를 지키는 길이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인터뷰:김성도. 독도 이장] "그 전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잖아요. 요즘은 많이 오니까 저는 좋죠. 기운도 나고 오면 반갑고 그렇죠." 동해 깊은 바다에 91개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 진 독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으로 새롭게 다가 온 하루였습니다. 10월은 독도의 달입니다. 영유권을 지키기 위한 독도방문과 각종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한달동안 이어집니다. YTN 채장수[jschae@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