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일출(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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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26분에 일출..육지서는 울산 `간절곶'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2009년 새 해 우리나라에서 떠오르는 첫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새해 1월 1일 첫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이며 육지는 울산 간절곶이라고 24일 밝혔다.
독도의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26분, 울산 간절곶은 오전 7시 31분이다.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지는 해를 가장 늦게까지 볼 수 있는 곳은 소흑산도(오후 5시 45분)이며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군 심동리(오후 5시 35분)이다.
내가 사는 지역의 새해 일출과 일몰 시각은 천문연 인터넷 홈페이지(www.kasi.re.kr) 지식마당 코너에서 `일출일몰시각 계산'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천문연 관계자는 "이 일출.일몰시각은 각 지역의 해발 0m를 기준으로 한 계산 값이며 인근 산 등 높은 곳에서는 더 빨리 뜨는 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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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12/24 14: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