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대표, 지역 재래시장 방문
- 로타리 시장, 답십리 현대시장 등 4개 재래시장에 전통시장 시설 개선자금 5억 곧 분배
2011. 9. 9.(금)
8일 오후 홍준표 한나라당 당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로타리 시장과 답십리 소재 현대시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재래시장 방문에서 홍 대표는, 행안부의 '전통시장 시설 개선사업' 자금 국비 5억원을 확보해, 곧 동대문구청을 통해 전농로타리시장, 답십리시장, 답십리현대시장, 전곡시장에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전농로타리 시장 박동수 상인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어려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전통시장 카드 수수료 인하',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택배제도 도입' 등 전통시장 살리기 대책을 마련중이라고도 밝혔다.
또 공사중인 전농7구역 아파트 후문 등도 전통시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확실하게 노력해 성사시키겠다고 하였다. 또한 인근에 입주가 완료된 전농6구역 아름숲 아파트는 당초 7층 정도만 허가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이명박 시장을 설득해 고층 아파트로 변경시켰다며, 아름숲 아파트 주민들의 로타리시장 이용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하고, 구의회 차원에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줄 것을 동행한 구의원들에게 당부했다 .
이어 답십리 현대시장에서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의 전화통화에서 답십리 현대시장이 인정시장이 된 만큼 이번 시설개선 자금 분배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이어 홍 대표는 방태원 전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과 함께 답십리현대시장 상인회에 들러 정성관 회장 등 상인회 간부들과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입장을 들으며, 인근에 대규모 마트가 들어오는 것에 대해 적절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동행한 구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홍 대표와 식사자리까지 함께한 한 상인들은 우리 지역에서 집권당의 당 대표가 나와 영광이라며, 이렇게 허심탄회한 자리를 만들어 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보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홍 대표는 앞으로 4~5년 안에, 지금 건설중인 전농 7구역, 11구역 등 뉴타운과 모 구룹과 추진중인 우수고 유치, 지하경전철, 청량리 덮개 공원이 완공되면 전농동 일대가 상전이 벽해가 될 것이고, 현대시장 부근도 황물시장의 용적율을 높이는 등 혁신적인 대책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답십리 현대시장은 홍 대표가 원내대표 재임시절 인정시장 허가가 나오도록 백방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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