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심야전용 시내버스' 2개 노선 달린다

서울시, '심야전용 시내버스' 2개 노선 달린다

- 서울시, 4.19(금) 0시~05시, 요금은 카드기준 1,850원이나 시범운영 3개월 동안 1,050원 한시 적용, 배차간격 35~40분

 - ▴강서차고지~홍대~신촌~종로~청량리~망우로~중랑차고지,  ▴진관차고지~서대문~종로~강남역~대치동~송파차고지 노선 운행 개시

 

2013. 4. 9(화)

 

서울시는 ‘심야전용 시내버스’ 시범 2개 노선으로 '강서~중랑 구간과 '은평~송파 구간'을 확정하고, 19일(금)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첫번째 노선은 강서차고지~홍대~신총~종로~청량리~망우로~중랑차고지며, 다른 노선은 진관차고지~서대문~종로~강남역~대치동~가락시장~송파차고지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버스․전철이 끊기는 시간부터 첫차가 다니는 새벽까지의 대중교통 공백을 채우기 위해 0시~05시까지 운행되는 ‘심야전용 시내버스’의 2개 노선을 신설, 약 3개월 간 시범 운행한다.

 

요금은 카드 기준 1,850원이나 약 3개월인 시범운행기간에는 한시적으로 일반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1,050원을 적용한다. 시범 운행되는 2개 노선은 심야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종로, 강남역 등을 경유하며, 노선별 총 6대씩 운행된다.

 

양쪽 차고지에서 각각 3대씩 35~40분 배차간격으로 0시에 동시 출발하며, 04:55분경 각 차고지에 도착한 후 운행이 종료된다. 정류소에 설치된 도착안내단말기(BIT)․교통정보센터 모바일웹(m.bus.go.kr)․서울 대중교통 앱 등을 통해 심야전용 시내버스의 도착시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심야전용 시내버스 노선, 정류소, 정류소별 도착시각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2133-2283(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버스정책과)으로 하면 된다.

 

 

<취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