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성바오로병원, '희망결연' 의료협약 체결
-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 의료사각지대 해결
2013. 12. 5(목)
▲왼쪽이 김병수 성바오로병원 원장, 오른쪽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성바오로병원(병원장 김병수)은 4일 오후 2시 30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과 '희망결연'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수급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중점보호대상 수급자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로 희망결연 명부에 등재된 사람으로 결연주민이 거주하는 동주민센타에서 발급하는 '희망결연 확인서'를 첨부하면 ▲종합검진 ▲MRI ▲일반진료 ▲장례식장 ▲치과치료 등 비급여 부분에 대해 10~20%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 반 분 야 | 치 과 분 야 | ||
항 목 | 감면율 | 항 목 | 감면율 |
종합검진 | 20% | 레진충전 | 10% |
MRI | 15% | ||
일반진료(선택진료 포함) | 15% | ||
기타 임플란트, 틀니,, 교정,, 보철 등
| 10% | ||
장례식장 (안치료, 빈소료, 입관비 ) | 20% | ||
건강보험대상 병실 | 우선배정 |
동대문구 관계자에 따르면 2011년 구청장부터 환경미화원까지 구․동직원과 민간단체가 복지사각지대 주민 3,500여가구와 희망결연을 맺어 꾸준히 접촉하고 소통을 해오면서 취약계층 대부분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을 알고 관내 종합병원에 의료비 감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성바오로병원과의 의료비 감면 협약은 2011년 삼육서울병원 및 삼육치과병원과 의료비 감면 협약, 금년 3월 동부병원과의 의료비 감면 협약에 이어 3번째로 이루어 지는 것이라고 한다.
한편 김병수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장은“복지지원사업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협력해주신 성바오로병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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