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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 '새누리당 동대문갑 구청장선거 단일후보'로 추대

말글 2013. 12. 3. 00:32

이병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 '새누리당 동대문갑 구청장선거 단일후보'로 추대 

- 2일 박정철 전 시의원, 강태희 시의원 고사...합의추대...새누리당 동대문갑 단일후보

 

2013. 12. 2(월)

 

 

▲ 인사말을 하는 허용범 새누리당 동대문갑 위원장

 

 

6.4지방선거 새누리당 동대문갑 구청장선거 후보에 이병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현 구의원)이 합의 추대됐다. 

 

2일 오후 3시, 새누리당 동대문갑지역 허용범 위원장은 동대문구청 지하 회의실에서 김성태 서울시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갑지역 전체 당직자 합동회의'를 열어 2014년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동대문갑지역을 대표하여 출마할 후보로 이병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추대하기로 결정했댜.

 

이날 회의에서 허용범 위원장은 "몇달전부터 내년 지방선거에 본인이 출마의사를 표명한 박정철 전 시의원, 강태희 시의원, 이병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현 구의원, 3선) 등 여러분을 여러차례 접촉한 결과  박정철씨와 강태희 시의원의 고사로 이병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추대하기로 결정했다"며, "비록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이 자리에서 당직자 여러분에게 동의절차를 구하고자 한다"고 밝히자 당원들은 박수로 동의를 했다.

 

이어 박정철 전 시의원(전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인삿말에서 "본인의 나이를 고려하여 고사하기에 이르렀다며,  2차례나 빼았긴 동대문구청장 후보를 이번엔 기필코 우리 갑지역 후보인 이병윤 구의원을 통해 찾아오자"고 인사했다. 

 

이어 강태희 시의원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구의원 5선, 시의원 1선을 하게됐다"며, "욕심은 있었지만 인품이 훌륭한 박정철 전 의장도 고사한만큼 이병윤 전 구의장으로 똘똘 뭉쳐 승리하자"고 인사했다.

 

한편 동대문갑지역 단일후보로 추대된 이병윤 전 구의회 의장은, "박정철 전 의장님과 강태희 시의원님이 양보해 주셔서 동대문갑지역 단일후보로 결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자신은 "나번 기호로 3번이나 구의원에 당선된 사람으로 앞으로도 당원동지들과 허용범 위원장님을 모시고 갑지역 후보를 지나 동대문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합의 추대된 소감을 밝혔다. 

 

합의 추대된 이병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현 구의원)은 1961년생으로 함안고등학교와 신흥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용두동 신설동 지역에서 나번으로 출마해 4~6대에 걸쳐 내리 3선에 당선된 입지전적 인물이라는 평이다.

 

 

▲합의추대된 후 인사말을 하는 이병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현 구의원, 3선, 1961년생)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