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빈 정의당 동대문갑 후보, '지장으로 정책완성하기' 유세 펼쳐

오정빈 정의당 동대문갑 후보, '지장으로 정책완성하기' 유세 펼쳐
- 4. 5(화) 오후 외대앞, "비싼 등록금, 비싼 월세 보증금 문제 등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해결"

 

2016. 4. 5(화)

 

 

 

오정빈 정의당 동대문갑 후보(기호 4번)는 4월 5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동안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앞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장으로 정책완성하기' 선거 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 후보는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공약인 표준등록금제도, 월세 보증금 대출 정책에 대해 설명을 하고, 대학생들이 직접 '표준등록금제와  '월세보증금대출제도'라고 쓰여 있는 정책 글자판에 도장을 찍어 글자를 완성하며, 자신의 정책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효과를 노린 것.

 

이에 대해 오 후보는 "이렇게 지장을 찍어 글자를 완성하는 정책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우리사회의 심각한 청년문제를 당사자들인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정빈 후보의 선거대책본부는 "오늘 진행한 '지장으로 정책완성하기' 캠페인은 다음 주 4월 12일 화요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인근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기회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정빈 후보의 대표 공약인 '표준등록금제도'는 한 학기당 등록금을 가처분 소득으로 계산된 175만원의 표준등록금으로 만들겠다는 정책. 또 '월세 보증금 대출 정책'은 보증금 500만원이 없어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며 공부하는 청년들로 하여금 엘에치(LH)주택공사를 통해 보증금을 대출할 수 있게 해주는 정책이라는 설명이다. 

 

 

<바른선거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