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영 구의원, 동대문문화재단 설립 및 동대문환경자원센터 악취 관련 구정질문
- 2. 3일 오전, 동대문문화재단 설립은 구의회 ‘시기상조’ vs 구 ‘하반기 추진’
- 동대문환경자원센터 악취문제, 구청 '용신동 주민에게 특단의 혜택 줄 것’
2017. 2. 3(금)
서울 동대문구의회 이순영 구의원(용신동 새누리당)이 제267회 임시회에서 유덕열 구청장 등 집행부를 상대로 동대문문화재단 설립과, 동대문환경자원센터 악취와 관련하여 날카로운 질문을 펼쳤다.
동대문문화재단 설립, 구의회 ‘시기상조’ vs 구 ‘하반기 추진’
이날 이순영 구의원은 지난 1월 실시한 1800만원 용역비 편성과 구의회에서 1310여만원의 예산이 삭감된지 20여일만에 20여일만에 다시 용역보고를 갖는 것은 소통행정이 아니라며 문화원과의 사업 중복성과 시기상조는 아닌지 등에 대하여 질문을 펼쳤다.
이에 유덕열 구청장은 국장들이 나서 소통이 되어있는 줄 알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겠으며, 2013년 성북구를 방문당시 설립필요성을 느껴왔으나 문화원과의 (마찰)우려 때문에 그간 망설여 왔고,
그동안 문화마인드를 갖춘 사무국장을 공개모집을 추진하였으나 성과를 얻지 못하였으며, 지금까지 문화원이 출연한 비용은 7억5천여만원이라며 문화원에서는 청룡문화제와 명의만 빌리고 있는 한가위축제 등을 하고 있다며 문화재단 설립후에도 지금 하고있는 행사 등은 동대문문화원에서 계속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동대문문화재단을 설립시 5명의 전문 직원을 뽑아 그중 3~4명들로 선농대제 등 동대문구 여러 행사의 기획비를 줄이면 문화재단 운영비 충당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구의원님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아울러 밝혔다.
그러나 행사마다 행사기획의 성격이 다를텐데도 문화재단 3~4명으로 동대문구 모든 행사의 기획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에 의문이 든다. 거기다 행사주체들이 행사의 꽃인 기획부분만을 문화재단에 넘겨줄 것인지 의문이고, 설혹 넘겨준다 할지라도 동대문구 행사의 모든 기획을 문화재단에서 하는 것은 예술단체의 통제용 줄세우기는 아니냐며 반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문화재단 설립이 위인설관(爲人設官 : 어떤 사람을 채용하기 위하여 일부러 벼슬자리를 마련함)이 아닌지하는 의혹과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비 1800여만원 마련에도 특정 행사가 부풀려 진 것은 아닌지, 또 소흘하게 진행된 것은 아닌지와 예산전용 등 불법은 없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구청에서 넘어서야할 대목으로 보인다.
<다음은 동대문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이순영 구의원의 구정질문과 유덕열 구청장의 총괄답변 모습이다.>
동대문환경자원센터 악취문제, 구청, '용신동 주민에게 특단의 혜택 줄 것’
다른 한편 동대문환경자원센터의 악취문제 해결에 대한 이순영 구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유덕열 구청장은 619억여원의 국시비가 투입된 벨기에제 제품으로 일본 두꾸시마에 설치된 것은 냄새가 안난다며,
지난번 용역보고당시 냄새 제거에 2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하는 용역을 보고받았으나 이마져도 악취를 100% 해결한다는 보장이 없다며 서울시에 20여억원 경비 지원요청중이라며, 거부된다면 우리 구 예산편성을 해서라도 해결할 것을 밝히고,
아울러 용신동 주민들에게도 현재는 쓰례기 봉투 값과 공동주택의 음식물 처리비를 구가 부담하고 있으나 향후 주민들에게 특단의 혜택 등 댓가가 돌아가게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동대문환경자원센터 악취 제거와 관련한 이순영 구의원의 구정질문과 유덕열 구청장의 총괄답변 모습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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