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9일,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안..전국 최초
2017. 10. 19(목)
▲19일 열린 동대문구의회 행정기왹위원회 모습(사진 동대문 이슈)
서울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현주)는 19일 오후 ‘동대문 문화재단 설립’ 조례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등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상정했다.
먼저 ‘동대문 문화재단 설립’ 관련 조례는 동대문구가 관내에서 시행되는 각종 행사의 비용 절감을 위해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여 왔으나 ‘동대문문화원’과 차별성과 주된 사업의 중복성 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제274회임시회에서 ‘동대문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는 것으로 지난 임시회에서 의견을 모아온 것.
이날 열린 행정기획위원회에 문화체육과에서 제출한 ‘동대문 문화관광재단’ 설립 조례안에 대해 구의원들은 처음 시작하는 부서가 ‘관광’까지 포함돼 사업 범위가 넓고, 인건비도 많이 들고, 고궁 등이 밀집한 종로구 등도 관광까지 모함된 재단을 만들지 않고 문화재단만 운영한다는 의견이 대두돼, 결국 ‘동대문 문화관광재단’에서 ‘관광’ 부분의 사업을 빼고 ‘동대문 문화재단’을 설립하는 안으로 가닥을 잡았다.
구 관계자는 신설되는 ‘동대문 문화재단’에 대해 동대문구의 지역특색에 맞는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문화욕구를 층족시키기 위한 목적과, 국가와 서울시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문화사업에 대해 전문적 기관을 신설하여 응모하여 사업을 학보하고, 이를 기획 시행하는데 설립 목적이 있다며, 문화재단이 설립된 자치구는 연간 약 7~8억원의 공모사업을 확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직원 숫자에 대해 대표 포함 3명을 새로 뽑고, 구에서 1명을 지원하는 수준이며, 기금으로 1천만원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현주 행정기획위원장(사진 동대문 이슈)
<65세 이상 동대문구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안 마련..전국 최초>
이어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현주)는 ‘65세 이상 동대문구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을 심의하고 가결 처리하여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만 65세 이상 동대문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합병증 예방 및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의료수급자(약 4000여명 추정)과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약독화 생백신을 1회 접종하고 접종비용은 구에서 백신비의 50%를 부담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행정기획위원회 이현주 위원장은 12개의 안건 통과를 위해 86번의 의사봉을 두드렸으며, 이 안건들은 10월 27일 3차 본회의에서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위원장에 이현주 의원, 부위원장에 이순영 이태인 의원, 위원으로 오세찬 김창규 신복자 오중석 구병석 의원이 활약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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