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오는 어린이날 대비 관내 303개 판매 업소 대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
2018. 4. 18(수)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 부구청장)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일명 그린푸드존)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지정·관리하는 구역으로, 범위는 학교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이다.
구는 어린이날을 대비해 위생 공무원 및 전담 관리원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03개소의 위생상태에 대해 △무신고 영업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냉장‧냉동제품의 보존‧관리 기준 준수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목적으로 진열한 판매업소 5개소가 적발되었다.
조철호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어린이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업소에서도 식품안전 법규를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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