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메르스 추가확산 방지 등 ‘추석 5대 종합대책’
2018. 9. 12(수)
서울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7일(월)부터 9월 27일(목)까지 11일간 안전‧교통‧편의‧물가‧나눔 분야를 중심으로「추석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중 21일(금)부터 27일(목)까지 소방안전,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시간 운영하여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올해 달라지는 대책은 ▲ 추석 연휴 전 메르스 확산방지 ▲ 건축물 재난관련 SNS 핫라인 운영 ▲ 대중교통 막차연장 ▲ 추석 물가관리 강화다.
최근 발생한 금천구 가산동 및 동작구 상도동 건축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전 재건축 등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건축물 관련 재난발생시 기존 형식적 보고서에서 탈피하여 SNS 핫라인을 운영해 발빠른 대응에 나서는 등 2차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작년 10일간의 장기간의 연휴로, 귀경‧귀성 수요가 분산됨에 따라 실시하지 않았던 버스‧지하철 막차 연장운행(새벽02시까지)을 9.24~25일 양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기차역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의 노선이다.
▲올빼미버스 노선도
또한, 올해 여름철 이례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치솟은 추석물가로부터 시민부담을 덜기 위해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를 ‘물가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안정화에 나선다.
종합대책은 ① 안전 ② 교통 ③ 나눔 ④ 편의 ⑤ 물가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첫째, 추석 연휴 전과 연휴기간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한다.
둘째,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대하여 ‘교통흐름이 원활한 추석’이 되도록 지원한다.
셋째, 당직·응급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120다산콜센터를 연휴기간 운영하는 등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여 ‘활기차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넷째,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 배, 조기 등 9개 추석 성수품을 최근 5년 평균 동기간 물량 대비 110% 수준으로 공급을 확대하여 물가근심을 덜어준다.
다섯째, 독거어르신, 쪽방주민 등 소외이웃과 상생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대상별로 맞춤 지원한다.
강태웅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메르스 발병, 폭염‧폭우로 치솟은 추석 물가로 시민들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며 “특히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 추석 물가안정에 방점을 두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교통정보, 전통시장, 문화행사, 병원·약국 등 서울시 추석 연휴 종합정보는 120다산콜센터(☎02-120),서울시홈페이지와 ‘모바일 서울’ 앱, 120다산콜센터 트위터(https://twitter.com/120seoulcall)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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