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2. 25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에서 2019년도 서울시 주요업무를 설명하고 있다.(사진 = 동대문 이슈)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2019년 2월 22일(금)부터 3월 8일(금)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으로부터 2019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새해 업무보고를 들었다.
신원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의정활동 속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정신을 담아내고 시민 여러분과 나누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민생돌보기, 자치분권, 의정활동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민생돌보기, 청년 일자리 문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인력과 예산을 확충하고, 서울시의회가 앞장설 것과, 성숙한 자치분권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올 한 해 ‘일 잘하는 의회’가 될 것과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 시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146건으로 개원 이후 역대 최고치라고 강조하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의원의 자료요구와 집행부의 답변처리를 전자적으로 지원하는 ‘의정활동지원시스템’을 새로이 마련하였으며, 개별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언론홍보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 서울시장에게 최근 GTX 광화문 역사 신설, 광화문 광장 리모델링, 세운지구 재정비 중단 등 조급한 정책 발표와 번복으로 인한 시민 혼란이 가중되었다며, 시민 혼란을 최소화시켜주기를 당부했다.
본회의 개의 전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1945년에 발생한 부민관(현재 우리시의회 본회의장) 폭파의거 관련 영상을 상영하여 항일 의거 현장이었던 본회의장이 지닌 역사성을 재조명하였다.
이날 김수규 이정인 성중기 여명 시의원 등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그간 서울시의회는 회의록 홈페이지를 통해 본회의는 실시간 중계하고, 10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회의영상은 녹화하여 회의 종료 후 공개하였으나, 오는 2월 25일 각 상임위원회 회의부터는 모든 회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인터넷 생중계’는 PC를 통해 서울시의회 회의록 홈페이지(http://ms.smc.seoul.kr)에서 볼 수 있다.
▲김수규 시의원이 2. 25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은을 하고 있다.(사진 = 동대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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