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립 명성경로당에 문 열어, 주 2회 근무 어르신 소득창출 및 소통공간 확보..만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 대상 참여자 수시 모집
▲사진 /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너나들이 공동작업장 3호점’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너나들이 공동작업장’은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로당 유휴 공간에 조성된 작업장으로, 동대문구가 경로당을 사회‧경제활동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적극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너나들이 공동작업장 3호점’은 용두동에 위치한 구립 명성경로당 4층에 조성됐으며,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가 동대문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도라지 다듬기 등의 작업을 주로 실시한다. 주 2회, 월 20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임금은 월 17만 원이다. 아울러, 작업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도 개인 작업량에 따라 추가 지급되고, 3호점의 참여 정원은 총 80여 명이며, 현재는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수시로 너나들이 3호점 작업장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독거‧저소득층 어르신은 우선 선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동대문구 사가정로 98)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너나들이 공동사업장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소득 증대 및 사회적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너나들이 공동작업장 운영을 계기로 경로당이 보다 생산‧활동적인 소통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바란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2017년과 지난해 구립 동부경로당과 전농1동 경로당에 너나들이 공동작업장 1‧2호점을 열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 /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02-2212-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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