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부터 9월 말까지,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총 158개소 마련…폭염 특보 발령 시, 야간쉼터 8곳 평일‧주말‧휴일 24시간 개방
▲사진 /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이달부터 날씨에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 9월 말까지 운영 예정인 동대문구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134개소 △동주민센터 14개소 △기타(구청 민원실, 복지관 등) 10개소 등 총 158개소로 어르신들이 방문하기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곳에 마련됐다.
구는 158개소 무더위쉼터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폭염 특보 발령 시, 평일 주말 휴일 등에도 8개소의 쉼터는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17개소는 오전 9시부터 같은 날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피서를 돕는다.
무더위쉼터의 자세한 운영 현황은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더위쉼터의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또는 전화(02-2127-4413)를 통해 신고를 받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 무더위쉼터 운영을 일찍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에서 편히 쉬시며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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