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1년 LED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시비 700백만원 예산 확보
- 향후 지능형교통시스템의 지속적 구축으로 어린이․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보행교통안전 획기적 개선
2021. 3. 6.(토)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 위주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어린이․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을 비롯한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군자초교 통학로와 보행량이 많은 장한평역 교차로에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시범 설치․운영하였으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에 설치된 LED바닥판을 통해 보행신호를 점등하여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므로 보행편의와 교통사고 방지에 효과가 높은 신기술․지능형 교통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보행 중 횡단보도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이 설치되면 이러한 사고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횡단보도 대기공간에서 무단횡단방지와 녹색횡단신호 시, 음성으로 횡단을 안내하고 스마트폰 화면이 자동 정지되어 어린이 등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와 차량이 정지선을 넘으면 모니터에 표출되는 정지차선위반계도시스템 등 포함한 스마트횡단보도 설치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에도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 등 무인단속카메라 19대, (태양광)LED교통표지판 54개, (태양광)과속경보표지 7대, (발광형)도로표지병 145개소, 옐로카펫 9개소, 옐로가드 159개, 노란경계석 400m 등 설치에 총 14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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